새누리,전하진 "기업협찬금 요구 논란… 물의일으켜 죄송"
2012-06-30 박광원 기자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다음달 12일 본인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 거액의 기업협찬금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29일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다음달 12일 열리는 '스펙타파 공모전 및 2012 대한민국 행복찾기 미래심포지엄'은 국회 미래인재육성포럼과 (사)벤처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펙쌓기가 성공의 유일한 길인 줄 아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법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는 뜻을 같이 하는 석·박사급 12명의 재능기부와 함께 고용노동부·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매일경제·전자신문·한국잡월드가 공식 후원하고, 정부와 국회, 민간이 참여하는 공익적인 행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액의 기업협찬금을 요구했다는 부분에 대해 "대기업보다 여러 중견벤처기업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줬다"며 "단순히 일부 대기업이 협찬해 주기로 했다는 사실만으로 뜻 깊은 행사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의 예산 집행내역과 행사 결과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사는 전 의원이 행사 후원을 목적으로 개별 기업들에게 각각 최대 2000만원의 협찬금이나 후원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 의원실측은 메시지를 통해 "협찬해줘 감사하다. 입금관련 문의는 심포지엄 공동주최기관 OOOO협회 XXX 팀장으로 연락해달라"는 등 구체적인 협찬 방법을 안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기업 명단에는 한글과 컴퓨터, NHN, SK, 삼성그룹과 CJ그룹, LG 계열사도 협찬사 명단에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다음달 12일 열리는 '스펙타파 공모전 및 2012 대한민국 행복찾기 미래심포지엄'은 국회 미래인재육성포럼과 (사)벤처기업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펙쌓기가 성공의 유일한 길인 줄 아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법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는 뜻을 같이 하는 석·박사급 12명의 재능기부와 함께 고용노동부·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매일경제·전자신문·한국잡월드가 공식 후원하고, 정부와 국회, 민간이 참여하는 공익적인 행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액의 기업협찬금을 요구했다는 부분에 대해 "대기업보다 여러 중견벤처기업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줬다"며 "단순히 일부 대기업이 협찬해 주기로 했다는 사실만으로 뜻 깊은 행사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의 예산 집행내역과 행사 결과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사는 전 의원이 행사 후원을 목적으로 개별 기업들에게 각각 최대 2000만원의 협찬금이나 후원 요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 의원실측은 메시지를 통해 "협찬해줘 감사하다. 입금관련 문의는 심포지엄 공동주최기관 OOOO협회 XXX 팀장으로 연락해달라"는 등 구체적인 협찬 방법을 안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기업 명단에는 한글과 컴퓨터, NHN, SK, 삼성그룹과 CJ그룹, LG 계열사도 협찬사 명단에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