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건강한 가정, 사회통합의 중요한 토대"
2012-05-05 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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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는 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16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가 위치정보보호법, 약사법,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법 등을 통과시킨 점을 언급하고 "통과된 법률들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시행령 제정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또 "생활고, 가정폭력, 이혼에 따른 가정해체로 청소년 탈선, 범죄, 게임중독, 자살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면서 "건강한 가정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근본일 뿐 아니라 사회통합과 발전의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김총리는 4일 "5월 들어 전력 예비력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발전소 정비 등으로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면서."관계 기관은 긴장감을 갖고 전력수급 대책 수립과 비상대비태세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예기치 않은 일기 변화로 전력소비 급증이 예상돼 에너지 수급문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국민도 절전,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