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 서울공항 귀국-아주대 병원 이동 수술예정
2011-01-29 이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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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의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만 살랄라 공항에서 중환자 운송 전용기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29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돌아왔다. 석해균 선장을 태운 전용기는 오만 현지에서 의료장비 등 준비 문제로 출발이 지연되면서 도착시간이 당초 예정보다 4시간 정도 지연된 29일 밤 10시33분쯤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서울공항에 대기중인 군 관계자와 경찰이 미리 나와 석 선장을 태우고 갈 응급차를 비롯해서 경찰은 아주대병원까지 가는 길에 경찰을 배치하고 신호 대기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아주대병원측에서도 석해균 선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이날 병원장을 중심으로 대책회의를 가진 병원측은 의료진을 대기시켰으며 석해균 선장이 아주대병원에 도착한 뒤 전신 ct 등 정밀 검진을 받고 즉시 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