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
부동산 PF 역할, 노후화된 도심 정비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 논의 예정
2024-08-20 임영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는 21일 한국주택학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유병태 HUG 사장, 진미윤 한국주택학회장, 임재만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HUG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총 두 차례의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주택학회와 함께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한 부동산 PF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성우 HUG 연구위원이 부동산 PF 부실화 연구를,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정책연구실장이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본 부동산 PF 역할 및 관련 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함께 '노후도심정비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송기백 HUG 연구위원의 1인 가구·고령화 대응 도시정비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과, 김진유 경기대학교 교수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신속통합기획의 역할과 과제 관련 발표를 들은 후 노후도심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