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국가고객만족도(NCSI) 헬스케어 부문 2년 연속 1위

작년 신설된 헬스케어 부문에서 계속해서 독보적 존재감 드러내 체험형 안마의자 라운지 확대,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출시하며 고객만족도 유지

2024-07-10     황병우 기자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 헬스케어(안마가전)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한 NCSI 조사는 국내외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바디프랜드는 2023년 신설된 헬스케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GAP, 렌탈 기간별 인지가치 등 모든 세부항목들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 배경에 대해 바디프랜드는 공격적인 R&D 투자 통한 차별화, 다양한 안마의자 신제품 라인업 출시, 안마의자 5년 무상 A/S 등을 꼽으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대외상황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로봇 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자평했다.

바디프랜드가 인용한 올해 4월 한국리서치 마사지 가전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배송·설치 서비스' 부문에서 바디프랜드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90.4%로 나타났다. A/S 신속성에 대한 항목에서도 만족도가 77.2%에 달했다.

바디프랜드는 고객 마사지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체험예약을 확대하고 두산로보틱스와 손잡고 로봇 카페형 라운지 운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바디프랜드는 에덴, 파라오네오 등에 이어 하반기에도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NCSI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점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중심경영 철학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