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전국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에게 책가방 선물
2015년부터 10년간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 등 통해 지원 지속
2024-02-22 임영빈 기자
KB국민카드가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책가방 선물세트 1천812개(약 1억5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축하카드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세트는 2024년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1만8천700여명의 어린이에게 총 13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