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서 '드림그림' 장학생 전시 지원
23일까지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공공디자이너 젤리장 작가 협업 공공디자인물 총 6점 전시 일상 생활 속 불편한 이동 문화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적 관점 작품 선보여 관람객이 직접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그려보는 '관객참여존' 운영…관련 SNS 이벤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드림타운: 다정한 시선 X 공공디자인' 이라는 공식 전시 부스를 통해 공공디자이너 젤리장 작가와 협업한 공공디자인물 총 6점을 전시한다.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일상 생활 전반에서 마주하는 이동(Movement/Mobility)과 관련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공디자인적 관점에서 풀이했다는게 한성자동차의 설명이다.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장학생들은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를 만드는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의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인식 및 발견하고, 장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상해 교통수단과 도로 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종 공공디자인물을 만들었다.
드림타운 전시 부스는 횡단 보도, 버스 정류장, 버스 순으로 관람할 수 있는 총 3가지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관람이 끝난 이후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문화'를 위해 관람객들이 직접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그려보는 '관객참여존'도 마련했다. 일상 속 불편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이니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SNS에 업로드 한 관객들 중 총 4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트래블백 및 커피 드리퍼 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드림타운 부스는 코엑스 C홀(3층) G-01에 위치해, 23일까지 운영한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번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장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미래 아티스트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