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실시…배달파트너 헬멧·보호구 지원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면교육 실시 지난해 배달파트너 대상 안전모 8천명, 노동부와 2천명 보호구 지급 등 지속 노력
쿠팡이츠서비스가 배달파트너들의 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배달파트너 전원에게 헬멧과 보호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일부터 3일간 시행됐다.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대상 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이륜차 운전 특징 및 안전 운전 방법, 사고 사례 분석 및 예방 대책 등 실제 운행시 안전 필수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지원된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됐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수료한 배달파트너 전원에게 10만원 상당의 헬멧 또는 상체 보호대를 지급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배달파트너 8천명에게 KC인증 헬멧을 무상 지급했으며 고용노동부와 함께 헬멧,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를 2천명 배달파트너들에게 추가 지원한 바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후원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철저한 법규 준수 문화를 조성하고 강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과 함께 대면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한 전원에게 보호구를 지원했다"며 "안전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