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50 플러스재단, 중장년 채용 업무협약

서울시 50 플러스재단과 손잡고 중장년 재취업기회 확대 현장직 '팀캡틴', 안전·보건관리자, 통역 등전문직 300명 이상 채용 만 40~59세 수도권 거주자대상…오는 31일채용설명회 개최

2023-05-21     황병우 기자
19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지난 19일 서울시 50 플러스재단과 중장년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와 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오는 31일 서울시 50 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만 40~59세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물류현장을 관리하는 현장직 '팀캡틴' 뿐만 아니라 자동화설비유지보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물류총괄관리자, 통역 등 전문직에 대한 직무 내용 및 조건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CFS 채용설명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50 플러스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FS 박익형 상무는 "이번 협약이 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앞으로도 새로운 커리어를 꿈꾸는 4050 세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FS는 최근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경기도 안양시, 대구광역시 등에서 개최한 중장년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서울서부, 경기, 창원지점에서 채용설명회를 추가 진행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