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484만원…전월 대비 0.81% 상승
서울 0.07%, 5대 광역시·세종시 0.77%, 기타 지방 0.44% 각각 상승…수도권 0.78% 하락
올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4만4천원으로 전월(480만5천원) 대비 0.81%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년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단위 : 천원/㎡)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9천243세대로 전년 동월(1만622세대) 대비 13% 하락했다. 권역별 신규 분양세대수는 수도권이 4천753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천423세대, 기타 지방이 3천67세대로 집계됐다.
2023년 4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4만4천원, 분양가격지수는 186.5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 분양가격지수는 전월(185.0) 대비 0.81% 상승했고, 전년 동월(170.1) 대비로는 9.61%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15만3천48세대(월평균 1만2천754세대)이고, 4월 신규 분양 세대는 9천243세대다.
권역별로 서울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928만6천원, 분양가격지수는 151.4를 기록했다. 서울 분양가격지수는 전월(151.3) 대비 0.07%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159.4) 대비로는 4.96% 하락했다. 최근 1년간 분양된 신규세대는 9천150세대(월평균 720세대)이고, 4월 신규 분양 세대는 235세대다.
수도권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668만4천원, 분양가격지수는 163.0을 기록했다. 수도권 분양가격지수는 전월(160.0) 대비 0.78%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157.1) 대비로는 1.02%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수도권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6만1천447세대(월평균 5천121세대)이고, 4월 신규 분양 세대는 4천753세대다.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및 세종시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504만9천원, 분양가격지수는 197.4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분양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77% 상승했다. 이 중 부산과 대전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81%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이다.
최근 1년간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2만4천126세대(월평균 2천11세대)다. 4월 신규 분양 세대는 1천423세대다.
기타 지방에 최근 1년간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399만9천원, 분양가격지수는 193.8을 기록했다. 기타지방 분양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4% 상승했다. 이 중 충남, 충남, 전남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63%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다.
기타지방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6만7천475세대(월평균 5천623세대)이다. 4월 신규 분양 세대는 3천67세대다.
권역별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 (단위 : 세대)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