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흥국화재,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협동 전개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수법과 피해예방법 안내
2023-04-21 임영빈 기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함께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 예방을 돕기 위해 양사가 함께 마련했다.
가족 혹은 정부기관 등을 사칭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일뿐더러, 수법도 날이 갈수록 다양화·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경보 발령 등으로 금융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지속 경고하고 있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양사의 소비자보호실 임직원은 서울 광화문역과 서대문역 등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최근 급증하는 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 등을 정리한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해마다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최우선 가치인 고객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