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꽃·허브 씨앗키트 추가…총 22종 선택
틔운 씨앗키트 중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 패키지 가장 인기 고객의 다양한 반려(伴侶) 식물 경험 위해 꽃 1종, 허브 2종 씨앗키트 새롭게 선보여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 선도하는 연암대학교와 공동연구 통해 선보이는 첫 결과물
LG전자가 봄을 맞아 고객이 다양한 반려(伴侶) 식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 미니에 새로운 씨앗키트를 추가한다.
LG전자는 새로운 꽃인 '채송화'와 '오팔바질', '딜' 2종의 허브 등 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최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고 덧붙였다.
LG전자가 2021년 틔운을 본격 출시한 후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씨앗키트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Colors of Love)' 패키지로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틔운 미니의 경우도 메리골드가 포함된 씨앗키트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으면서, LG전자는 화훼류의 인기에 꽃 씨앗키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허브도 추가로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신규 씨앗키트는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연암대학교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식물 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하고 틔운 씨앗키트를 다양화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새 씨앗키트는 채송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오브러브2(Colors of Love 2)' 패키지와 오팔바질, 딜, 루꼴라로 구성된 '이탈리안허브2(Italian Herb 2)'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틔운 미니 고객은 딜과 루꼴라로 구성된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B'를 통해 새 씨앗키트를 즐길 수 있다
한 번에 6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프리미엄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은 이번 신규 씨앗키트 출시로 엽채류 9종, 화훼류 6종, 허브류 7종까지 총 22종의 씨앗키트를 갖추게 됐다. 스마트 화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틔운 미니용 씨앗키트는 딜이 추가돼 총 9종으로 늘었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씨앗키트를 선보임으로써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는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