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실시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신한라이프, 우리카드 동참 영등포전통시장에서 4천500만원 상당 생필품 구입…관내 사회복지단체 4곳에 전달
2023-01-19 임영빈 기자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 미레에셋증권, 신한라이프, 우리카드는 19일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설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기관은 이날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에 자리한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해 공동 마련한 후원금으로 떡‧육류‧건어물 등 약 4천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영등포구 관내 사회복지단체 4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은 설 명절만큼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분들 없이 모두가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금감원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