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은 '(무)KDB버팀목암치료보험(갱신형)'에 부가한 신규 특약 '(무)광선각화증 진단특약(갱신형)'에 대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DB생명에 따르면 광선각화증은 햇빛이나 인공 광원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 피부에 발생하는 암 전조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피부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대기오염에 따른 오존층 파괴, 고령화, 야외 여가 활동의 증가 등으로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피부암 환자수가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KDB생명은 해당 특약이 부가된 '(무)KDB버팀목암치료보험(갱신형)'에 가입한 고객이 보험 기간 중 피보험자가 광선각화증 진단을 받을 시, 진단비 보장(최초 1회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무)KDB버팀목암치료보험(갱신형)'은 '(무)광선각화증 진단특약(갱신형)'을 통해 피부암 조기 관리·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등 암 환자의 보장 실효성을 높였다고 함께 언급했다.
KDB생명은 피부암 위험성에 대한 조기 경보 및 검진 유도, 조기치료 지원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국가 암관리 사업 일환 중 암예방사업에 기여하는 등 진보성과 유용성 항목에서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언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피부암은 과거 우리나라와 같은 유색 인종에게 발병률이 낮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국내 피부암 환자 증가 추이를 보면 지속적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DB생명은 상품 및 특약 개발 과정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해 '(무)광선각화증 진단특약(갱신형)'과 같이 질병 발생 추이를 고려한 상품과 보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