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 등 서류, 협회 기획부에 제출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가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투협은 차기 회장의 지원자격에 대해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산업의 발전과 금투협의 혁신을 이끌 역량을 충분히 갖춘 인물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 각 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협회 조직과 금융투자업의 발전 및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소통능력,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사회적 덕망과 인격,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국제적인 안목과 역량 등을 두루 갖춘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첨언했다.
차기 회장 입후보 희망자는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소견 발표자료,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임원결격사유 미해당 확인서 및 3개 정회원사 추천서 등 서류를 15일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인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금투협 기획부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추천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에서는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적격성 등을 심사한다. 면접심사는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시하며 면접심사 대상자는 개별 통보를 받는다.
제6대 금투협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회원 총회 선출을 통해 선임되고,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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