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신안군∙LS일렉트릭 등과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BESS)' 구축하고 실증사업 본격 진행
"급성장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시장…적극적으로 사업 나서 관련 시장 주도권 선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BESS)' 구축하고 실증사업 본격 진행
"급성장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시장…적극적으로 사업 나서 관련 시장 주도권 선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가 배터리 재사용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을 다잡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수력원자력, 신안군청, LS일렉트릭 등과 지난 4일 '탄소중립 이행,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 도서지역 내연발전소의 신재생 복합 에너지 전환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은 2023년부터 구체화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추후에는 수소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그린수소+사용후 배터리) 발전단지 구축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Used Battery ESS∙UBESS)'를 구축하고 신안군 신재생 발전과 연계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성된 전력을 도서지역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적극 마련하는 동시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회수 및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자원 선순환 구조에 힘쓰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성장과 발맞춰 UBESS를 포함한 기타 재사용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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