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토탈 솔루션' MOU 체결
금호타이어,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토탈 솔루션' MOU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0.28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상반기 '버스 모니터링 토탈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 체결
센서모듈/무선통신기 KC인증 및 통신인증 획득, 타이어정보관리시스템 특허 출원
금호타이어가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KBM)’ 상용화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KBM)’ 상용화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전라남도 운수업체인 순천교통과 버스 모니터링 서비스(이하 KBM, Kumho Bus Management Syste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순천교통 버스에 KCA03 버스용타이어 납품을 비롯해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sensing)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이 통합된 버스 모니터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전자통신 전문업체인 루트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센서모듈 및 무선통신기를 지속 개발 중이다. 지난 상반기 이후, 순천교통과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 검증을 완료했고 상품 출시를 통해 내년 상반기 내 KBM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KBM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공기압, 온도, 가속도를 측정하여 타이어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및 주의 알림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차량 정보, 운전자 운행 관리 및 타이어 재고 관리 등을 종합 분석하여 차량 연비 및 타이어 교체비용 절감도 가능하게 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상용차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스마트한 모빌리티 기술을 이용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타이어 센서 개발 등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며 "수년간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연구 개발에 힘써온 결과 드디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고, 금호타이어가 점차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행보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지속 연구개발 중인 센서모듈 및 무선통신기는 KC 인증 및 통신 인증을 획득했고, 타이어 및 차량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 통합관리가 가능한 '타이어 정보관리시스템' 또한 특허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