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금융상품 및 서비스 관련 의견, 개선 아이디어 등 제공 역할 수행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패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앙회는 소비자 패널을 구성하기 위해 7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8월 31일에 지원자의 지역,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하여 지원서 심사 및 전화 인터뷰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소비자 패널은 올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운영기간 동안 저축은행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해 소비자로서 의견 및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중앙회는 소비자 패널들이 저축은행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설문조사 등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저축은행이 이전보다 더 소비자 친화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 패널 운영을 통해 중앙회는 저축은행과 소비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해 저축은행의 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