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나의 엄마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를 주제로 엄마들의 사연 모집
롯데하이마트가 '나의 엄마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를 주제로 엄마들의 사연을 모집한다.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mom편한 하이드림'은 다양한 테마의 사연을 받아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활동이다.
9월은 5차수 사연을 모집하며, 올해 총 6회 진행한다. 사연은 롯데 CSV홈페이지 '참여하기' 코너 안에 있는 '롯데 릴레이 프로젝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세 가정을 선정해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mom편한 하이드림(Hi-Dream)'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자'는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 '맘편한'과 '엄마와 아이가 꿈에 가까워질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의 롯데하이마트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Hi-Dream)'을 조합해 만들었다.
지금까지 22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62개 가정에 가전제품 2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재원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신재열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자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6월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학대 피해 아동 치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운영했다.
더불어 8월에는 더위에 취약한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200명에게 1천 2백만원 상당 냉방용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