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통해 ESG 경영 실천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일 부산지역 여성인력 개발센터 4개소와 2022 여성 디지털코치 지원사업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 디지털코치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이 노년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코치'가 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는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예탁결제원이 기부금 8천만원을 후원하고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4곳이 디지털 코치 선발 및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총 24명의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대면 가속화에 소외된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자활참여주민 토탈클린마스터 지원사업, 시니어 녹색드림지킴이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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