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평가 및 대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5점 선정 후 총 상금 600만 원 지급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17일간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표 이미지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국민 판촉행사로 올해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개인, 팀 무관) 참여 가능하고,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주제로 주어진 핵심어(키워드)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제작해, 중기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의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 대표 이미지 공모전' 게시글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이미지 제작 시 '행사명(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행사기간(9.1 ~ 9.7)'은 필수로 포함돼야 하며,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도록 서체 등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심사는 오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심사는 주제적합성 등을 고려해 중기부 내 '대한민국 동행세일' 담당 부서 및 전문가가 30개 작품을 선별한다. 2차 심사는 전문가 평가(50%)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50%)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5점(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600만 원을 지급하고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여한다. 시상식은 8월 말 추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식에도 초청된다.
더불어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관련 홍보물(누리집, 온라인 배너 등) 및 여러 매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우리 실물 경기 상황이 좋지 못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참여해 한바탕 축제를 벌이고 더불어 내수 촉진도 이뤄야 한다는 점에서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