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전년 대비 거래액 85%↑…여성 패션 카테고리 급상승
29CM, 전년 대비 거래액 85%↑…여성 패션 카테고리 급상승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6.23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4-5월 전년 대비 거래액 85%, 신규 방문자수와 MAU 2배 증가
캠페인 전후 여성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 2배 늘어나…여성 구매자 수 87% 증가 효과
입점사 지원 사업도 거래액 상승 견인…참여사 거래액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
29CM가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지난 4,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85% 성장하고, MAU와 신규 방문자 수 모두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동기간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사진=무신사)
29CM가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지난 4,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85% 성장하고, MAU와 신규 방문자 수 모두 2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동기간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사진=무신사)

온라인 패션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브랜드 캠페인 효과로 지난 4, 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활성자 수(MAU)와 신규 방문자 수는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29CM이 지난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당신이 구하던 삶(이하 당신2 9하던 삶)'은 라이프스타일 가이드이자 취향 셀렉트샵으로서 29CM의 정체성을 알리는 다양한 참여 행사를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29CM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로 꾸며진 첫 팝업 스토어 '29맨션(29MANSION)'은 예약 오픈 하루만에 전석이 매진되고, 9일간 4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접점 역할을 했다.

더불어 4, 5월 두달 간 여성 의류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브랜드 캠페인 전후로 여성 패션 카테고리의 급성장도 주목된다. 던스트, 킨더살몬, 더블유엠엠, 앤니즈 등 29CM가 여성 고객에 맞춰 큐레이션한 브랜드 패션에 대한 관심이 거래액 상승으로 이어졌다.

29CM 관계자는 "특히 프렌다는 동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신2 9하던 삶'이라는 감각적인 브랜딩에 반응한 여성 고객의 활발한 신규 유입도 주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여성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90% 가까이 늘었다.

입점 브랜드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BSP, Brands Support Program)'의 시너지 효과도 괄목할만 하다. 캠페인 기간을 포함해 프로그램 참여사의 1~5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평균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9CM는 브랜드 성장 효과에 힘입어 지원 카테고리를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넓히고, 참여 업체 수도 3배 이상 확대했다.

박준모 29CM 사업 대표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가이드로서 29CM의 정체성과 큐레이션 역량을 알리는 동시에 여성 패션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9CM만의 감도 깊은 셀렉션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더 많은 입점 파트너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