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개발 및 비대면 서비스 개선 위해 고객패널 의견 청취 시간 마련
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자리한 농협생명빌딩 FA센터 세미나실에서 고객패널 모집 환영 행사 및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서옥원 부사장, 장기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고객지원부장 및 제7기 고객패널 중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은 고객패널제도가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며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7기는 고객채널 10명, 온라인패널 30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이들은 1차 과제를 통해 온라인보험 등 비대면 서비스 및 신상품 관련 고객 의견을 청취해, 29건의 고객 의견을 검토 중이다.
고객패널은 직접 농협생명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보험에 가입해보며, 온라인 가입 홈페이지 및 가입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현재 보험업계 내 주요 이슈인 상품에 관한 담보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었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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