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의 대출' 론칭…"대출 진단·처방"
알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의 대출' 론칭…"대출 진단·처방"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04.28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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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출', 금리 진단·중도 상환 계산기·금리인하 계산기 등 대출 특화 기능들 구성
대출 플랫폼 알다를 운영하는 팀윙크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의 대출'을 정식으로 론칭했다. (사진=팀윙크)
대출 플랫폼 알다를 운영하는 팀윙크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의 대출'을 정식으로 론칭했다. (사진=팀윙크)

대출 플랫폼 알다를 운영하는 팀윙크는 올해 1월 마이데이터 시행에 맞춰 알다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나의 대출'을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의 대출'은 금리 진단·중도 상환 계산기·금리인하 계산기 등 대출에 특화된 기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사용자들의 보유 대출을 진단하고, 대출 원리금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한다.

금리 진단은 사용자가 보유한 대출 금리가 적정 수준인지 진단해 주는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종합 진단'과 '개별 진단'으로 나뉘어 있다. 

종합 진단은 보유한 대출의 평균 금리 및 비슷한 신용점수대 고객의 평균 금리를 바탕으로 대출 상태를 진단한다. 또한 개별 진단을 통해 대출 상품별 상세 정보와 상품별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진단을 마친 사용자들에게는 개인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진단 후에는 '중도 상환(대환대출) 계산기`를 통해 중도 상환 또는 대환대출 시 원리금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별도의 정보 입력은 필요하지 않으며, '금리인하 계산기'로는 금리가 낮아졌을 때의 예상 원리금과 금리인하요구권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팀윙크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대출·신용관리 기능을 지속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용관리 기능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출시한 '신용 올리기' 서비스에 마이데이터를 접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나의 대출'은 현금흐름(유동성) 관리를 돕는 방향으로 고도화한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개인별 대출 내용을 바탕으로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 처방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출 후 소비와 저축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실소득을 늘려 중·저신용자들이 우량 고객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게 알다의 설명이다.

팀윙크 김형석 대표는 "'나의 대출'은 대출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에 집중한 대출 특화 서비스"라며 "기존에 제공하던 대출 비교 서비스와 나의 대출을 더욱 개선해 탐색-비교-실행-상환으로 이어지는 대출의 모든 과정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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