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선정
HUG,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2.04.2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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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사장 "임대리츠 기금출자와 연계해 인증 심사업무 체계적 수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란 민간임대주택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다. 필수 인증대상은 주택도시기금 출자지원 및 HUG의 보증지원을 받는 100세대 이상의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이며, 이외에도 인증을 희망하는 임대사업자도 주거서비스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주거서비스 인증마크 및 명판 (HUG 제공)
주거서비스 인증마크 및 명판 (HUG 제공)

인증 종류는 사업계획단계에서 주거서비스계획을 평가하는 예비인증과 입주 후 2년 이내에 계획이행여부 등을 평가하는 본 인증으로 구분되며, 인증 평가항목은 주거서비스 특화전략, 편익시설 설치, 공동체활동 지원, ④임대주택 운영·관리, 주택성능향상의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인증을 획득했을 경우, 입주자모집 공고문과 단지 출입구에 주거서비스 인증마크 및 명판을 사용할 수 있다.

HUG는 그간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으로서 임대리츠 기금 출자 심사와 사후관리를 수행해 온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 임대주택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증심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인증 심사와 기금 출자승인의 단계별 업무절차를 연계해 인증 신청인에 대한 면밀한 상담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인증심사를 거쳐 임대기간 중 주거서비스 제공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으로서 입주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거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임대주택에 대한 새로운 주거문화를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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