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회사 간 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전경영 강화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5일 '케이에스드림'과 서울사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모자회사 간 안전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사고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양 사의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시설물 안전성 확보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안전보건 네트워크 구축', '안전보건 개선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 지원'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상호협력한다.
관련해 예탁결제원은 경영협약서 체결, 모자회사 간 노사공동협의회 운영 및 이번 안전경영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안전경영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직원의 안전 및 보건을 증진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안전경영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에스드림은 2018년 8월 2일 설립된 예탁결제원의 자회사로서 일반경비, 시설관리, 환경미화, 전산장비 유지보수, 전산실운영,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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