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기부 금액에 은행이 동일 액수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진행
신한은행이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 기부하는 '따뜻한 동행 기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소외계층의 사연에 고객이 기부하면 신한은행이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달 23일부터 26일, 2022년 1월 3일부터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이번 기부에 많은 고객이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Wonderful World(더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업 차원의 기부 외에도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한 재원 72억원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를 2012년부터 지속하는 등 기부 활동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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