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메타버스 활용 확대해 임직원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키로
교보증권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제페토 안 ‘교보증권 디지털지점’ 전용 맵이 구현된 공간에서 진행됐다.
교보증권은 지난 7월부터 석 달간 ‘대학생 서포터즈’를 진행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활용해 교보증권의 ‘중개형 ISA’, ‘해외주식’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 회사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보증권은 MZ세대 관점에서 어려운 금융상품 및 주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드뉴스를 재미있게 제작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보증권 안조영 경영기획실장이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 수여와 심사를 거쳐 우수팀 ‘상한가조’와 개인별 우수 서포터즈 1~3등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안 실장은 "앞으로 메타버스 활용을 확대해 임직원들이 가상공간에서도 얼마든지 활동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통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오는 11월 중 제페토에서 팀워크를 강화하고 부·지점간 원활한 소통을 극대화하고자 미션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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