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주행시험장 특설경기장에서 '2021 ATK 튜닝페스티벌' 개최
국토부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에 따라 기획된 튜닝페스티벌 사전 시범행사
국토부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에 따라 기획된 튜닝페스티벌 사전 시범행사
한국자동차튜너협회는 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주행시험장 특설경기장에서 '2021 ATK 튜닝페스티벌 DEMO Event'(개막사전행사)로 오프로드, 드래그, 드리프트 등 3개 분야의 시범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새만금주행시험장 특설경기장에는 각 부문에 참가하기 위한 튜닝 차량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뽐내기 위해 물보라를 일으키거나, 번아웃으로 하얀 연기를 발생시키며 질주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2019년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에 따라 기획된 튜닝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시범행사로 박병훈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회장은 "보다 명확해진 합법적인 가이드라인에서 튜닝산업은 이제 차량 개조를 벗어나 자동차 레저산업의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술원과 같이 튜닝 마니아들이 자기차량으로 기량을 뽐내는 체험과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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