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꾀해
한전KDN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을 'K-STAR 협력기업'으로 선발해 포상한다고 9일 밝혔다.
'K-STAR 협력기' 포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이다. 한전KDN은 지난 2017년부터 에너지ICT스타트업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KDN은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술성·사업성·사업수행역량 등 기준에 부합한 우수 에너지ICT스타트 기업과 사회적 가치·지원 타당성 등을 고려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K-STAR 협력기업 협약을 맺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진행된 행사에서 에너지ICT스타트업기업 부문에 ‘에너지공동체 확산을 위한 사용자참여기반 에너지 신사업 서비스 통합 플랫폼 개발’에 매진한 캐빈랩(주) 등 4개 우수기업과 공장신축과 HACCP 인증을 획득한 ㈜왈순아지매 등 2개사 총 6개사를 우수사회적경제기업으로 최종 선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매년 지원대상을 선발하고 스타트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면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KDN은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무료 보안컨설팅 지원, 에너지ICT스타트업 육성, 협력연구개발사업, 동반성장협력대출, 국내외판로개척지원 등 금융지원을 포함한 기술·경영·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