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해외에서 큰 화제된 '워크스루 코로나19 진단시스템' 현장 체험도 할 수 있어
해외에서 큰 화제된 '워크스루 코로나19 진단시스템' 현장 체험도 할 수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에 'K-방역'의 위상을 드높인 '워크스루 코로나19 진단시스템' (COVID-19 Safety Booth)을 코로나19와 전혀 관계없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코엑스에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발한 것으로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리뷰와 워싱턴 포스트 등 전세계 50여개국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에도 워크스루 부스 제조 기업인 고려기연도 참가한다. 고려기연은 6개국에 42대의 워크스루 장비를 수출해 총 31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의료용 마스크, 손소독제, 페이스쉴드, 방호복과 같은 의료용품뿐 아니라 이동형 음압장비,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체온 모니터링 열화상 카메라, 공기정화살균기와 같은 기기장비류, 병원 방역 시스템, 방역 소독 로봇, 원내 임직원 코로나19 상태관리 시스템 등 솔루션이 대거 선보였다.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등 2개 사업단이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을 꾸렸다.
'워크스루 코로나19 진단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장비와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를 주제로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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