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교육 동 언택트 교육이 확산되면서, 금융권의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도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세미나로 전환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KB골든라이프 50+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50+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는 KB금융그룹의 전문가와 함께 은퇴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핵심 내용을 알아보는 쌍방향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집에서도 편안하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는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의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사전 질의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4백여건의 질문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답변시간 이후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정답자 50명이 모바일쿠폰 경품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로 높아진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적시에 파악하여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개학 등 언택트 교육이 확산됨에 따라 중·고등학교 '진로와 직업' 수업시간에 활용 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 동영상 제작에 KB국민은행이 지원한다.
'진로와 직업' 수업 동영상은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만들었으며 '그레이프바인'의 제작으로 진행됐다.
제작된 '진로와 직업' 과목 동영상은 교육부가 지정한 원격수업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전국의 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가 온라인 수업 시간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 및 학습에 전념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5년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