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모든 공정이 사람 손으로 만들어지는 수제치즈돈까스 일 1만개 한정 판매 개시
두툼한 통모짜렐라를 세 장의 국내산 돼지등심으로 감싸 튀겨내…점포 당 하루 1개만 발주
두툼한 통모짜렐라를 세 장의 국내산 돼지등심으로 감싸 튀겨내…점포 당 하루 1개만 발주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하루에 1만개 한정 생산하는 수제치즈돈까스를 27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수제치즈돈까스는 상품명처럼 모든 생산 과정이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져 하루 생산량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게 GS25의 설명이다.
GS25에 따르면, 수제치즈돈까스는 두툼한 통모짜렐라 치즈를 얇게 썰은 세 장의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으로 감싼 후 계란물, 밀가루와 빵가루 입혀 튀겨내 만들어진다. 추가적으로 바삭한 식감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2차로 오븐에서 한번 더 구워냈다.
돈까스의 중량만 220g으로(55g* 4개) 성인이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했고 양배추샐러드와 오이피클이 별도로 구성됐다. 돈까스소스와 샐러드를 위한 흑임자 드레싱도 별도 동봉됐다. 가격은 4900원.
GS25는 하루 생산량이 한정돼 있는 상품의 특성 상 한 점포 당 하루 한 개씩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현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 과장은 "돈까스 전문점에서도 구성하기 힘든 퀄리티의 수제돈까스를 GS25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는데 수제돈까스인 만큼 하루 생산량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많은 고객들께 맛 볼 수 있게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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