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M 500h,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렉서스 LM 500h,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2.2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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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2년 연속 수상,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에 이어 수상
렉서스 LM 500h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MPV로 인정받아
지난 2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이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지난 2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이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에서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Korea 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MPV 'LM 500h'가 '2025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토요타의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인 LM 500h이 그 뒤를 이어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량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8개 회원사(언론사)가 참여해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에는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1차 심사를 진행한 후, 12개 브랜드 15대 모델이 최종 심사에 올라 2월 6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 심사 평가가 진행됐다. 

2025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렉서스 'LM 500h'는 넓은 실내 공간과 VIP를 위한 고급 인테리어, 최첨단 주행 기술을 탑재한 플래그십 MPV로 렉서스가 추구하는 최상의 승차감과 주행감을 통해 이동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모델이다. 

렉서스 LM 500h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기반으로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의 4인승과 넉넉한 공간 및 편의성을 강조한 6인승 등 두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VIP 고객부터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모두에게 최적화된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구현했으며, 정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에 이어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가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것은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세심한 서비스와 진심 어린 환대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더욱 가치 있고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야마모토 마사히로 토요타자동차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지난 18일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왼쪽부터)야마모토 마사히로 토요타자동차 경리 본부 본부장 겸 한국·몽골 담당 총괄 부장,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8일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MPV, 올해의 럭셔리,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올해의 인물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서 올해의 MPV 및 올해의 럭셔리 부문에서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가 2관왕을 차지했으며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부문에는 '2025년형 캠리', 올해의 인물 부문에서는 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Akio Toyoda) 회장이 수상했다.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자 여러분들께서 국적을 초월해 저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지난해 한국에서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소중한 교류를 통해 더욱 인연이 깊어진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시아에서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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