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사이트솔루션, '서울 모빌리티쇼' 첫 참가…'차세대 신모델' 예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서울 모빌리티쇼' 첫 참가…'차세대 신모델' 예고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2.04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최초 '서울 모빌리티쇼' 참가…'No Infra, No Mobility' 혁신 제시
그룹 건설기계 브랜드 'HYUNDAI'·'DEVELON' 중심 'HD현대관' 운영
건설기계 3사의 시너지 역작 '차세대 신모델' 글로벌 최초 공개 예고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HD현대는 육상 모빌리티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No Infrastructure, No Mobility)을 전시 테마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차세대 신모델과 최신 기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HD현대 차세대 신모델 티저 이미지 (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HD현대는 육상 모빌리티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No Infrastructure, No Mobility)을 전시 테마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차세대 신모델과 최신 기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HD현대 차세대 신모델 티저 이미지 (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가 지난해 CES에 이어, 올해 국내의 대규모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한다. 건설기계 기술력을 결집한 차세대 신모델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따르면, 건설기계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처음이다. 그룹 건설기계 계열사의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을 중심으로 'HD현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글로벌 자동차 및 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HD현대의 참가는 전시회의 다양성을 확대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융·복합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난 CES2024에서 전 세계에 각인시킨 HD현대의 비전과 기술력을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No Infrastructure, No Mobility)'을 전시 테마로,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차세대 신모델과 스마트 건설기계 기술들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HD현대의 최첨단 건설기계 기술력을 결집한 차세대 신모델은 지난 2021년 HD현대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며,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체제를 확립한 이후 시장에 선보이는 첫 시너지 결과물이라고 현대사이트솔루션은 강조했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중심으로 CEO 산하의 차세대 신모델 TF를 구축하고, 약 3년간 각사가 보유한 제품 기술력과 R&D 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집중해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그룹의 육상 비전(Xite Transformation)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계 기업이 글로벌 선두주자들과 경쟁할 플래그십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HD현대 건설기계 3사의 신제품과 혁신 기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