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입주민 전용 토털 플랫폼 '마이 힐스·마이 디에이치' 론칭
현대건설, 입주민 전용 토털 플랫폼 '마이 힐스·마이 디에이치' 론칭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2.1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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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정보·A/S·스마트홈·커뮤니티 등 총 38가지 주거 서비스를 모바일 앱 하나로 관리
홈 IoT부터 스마트 오더, 로봇 배송, 차량 관리까지 차별화된 첨단 스마트 라이프 눈길
12월 준공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25년 입주 예정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첫 적용
마이 힐스 및 마이 디에이치 개념도 (사진=현대건설)
마이 힐스 및 마이 디에이치 개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누릴 수 있는 차세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나날이 진화하는 스마트홈 기술과 다양화되는 주거 서비스를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와 UX가 강화된 입주민 전용 토털 서비스 플랫폼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 정보부터 입주 후 A/S, 홈 IoT, 커뮤니티 사용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에 따른 현대건설만의 특화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이달 말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마이 힐스'는 12월 준공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부터, '마이 디에이치'는 내년 8월에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부터 적용된다.

'마이 힐스'와 '마이 디에이치'는 입주 예정자를 위해 계약 및 입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HILLSTATE/THE H', 세대 내 스마트홈 서비스가 망라된 '우리집', 커뮤니티 서비스와 주민 소통을 고려한 '단지생활', 개인별 사용 이력 조회와 민원 및 A/S 접수를 일원화한 '마이'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애플리케이션 론칭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영역을 소프트웨어로 확장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12월 론칭 이후 2차 기능을 추가 오픈하고 기입주 단지 적용도 검토해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세밀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6년 스마트홈 시스템을 개발해 하이오티(Hi-oT)를 선보인데 이어 2018년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홈을 개발한 바 있다. 신규 앱 또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주를 추진 중인 한남4구역에 특화기술로 제안하는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라이프케어에 보다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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