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활 풀 라인업 바탕으로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이동 편의 제공
올해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NCSI·KCSI·KS-SQI 모두 1위…그랜드슬램 달성
롯데렌탈은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실시된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매년 국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부문 내륙과 제주 지역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내륙 기준 13년 연속 1위, 제주 지역 기준 12년 연속 단독 1위의 기록이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단기렌터카, 중고차, 차량 방문 정비 등 카 라이프(Car Life)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과 서비스를 전개해 왔다. 차량 이용 목적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생활의 풀 라인업(Full Line-Up)을 제공하며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2080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쌓은 서비스 노하우는 베트남 등 해외사업의 자산이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서비스를 하노이·호치민·다낭 등 주요 도시에서 본격 개시해 베트남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B2C 장기렌터카 시장에도 진출 예정이며 2028년까지 1만대 규모의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최진환 사장은 "모든 자동차 생활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온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모빌리티 산업 내 No.1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실시된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관왕을 석권했다. 지난 9월 2024년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0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 같은 달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렌터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