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금융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함께 두바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약으로, 향후 신한 슈퍼 SOL을 활용해 관광 명소, 숙박, 쇼핑 요식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마케팅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 슈퍼SOL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쌈 카짐(Issam Kazim) 두바이 경제관광부 대표는 "넓은 고객 기반을 갖춘 신한금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신한금융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긍정적인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