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9월 2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당첨자 계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을 적용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이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호재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 등을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이 돋보인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특화 및 수납시스템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특화옵션인 스타일링 상품도 제공된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은 점도 화제다.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 밸리 등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천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천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에 돌입했다.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