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메달, 상반기 영업이익 175억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달성
KBI메달, 상반기 영업이익 175억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달성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8.1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289% 증가…당기순이익 20억원, 전년比 186% 성장
올해 2분기 국제구리시세 급등과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실적 호조 영향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KBI메탈 메탈사업부 음성공장의 사무동 (사진=KBI메탈)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KBI메탈 메탈사업부 음성공장의 사무동 (사진=KBI메탈)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천660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75억원은 전년동기 45억원 대비 289%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 기록과 함께 당기순이익 20억원도 전년동기 7억원 대비 186%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 133억원은 전년 동분기 2억원 대비 6천550% 증가하며 안정된 영업활동을 통한 뚜렷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KBI메탈은 강조했다.

KBI메탈이 64%의 지분을 보유한 종속기업 KBI코스모링크비나와 4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관계기업 KBI코스모링크의 실적 상승으로 인해 견고한 KBI메탈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수출 영업 강화로 KBI코스모링크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803억원 대비 183억원 증가한 986억원을 기록하고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KBI그룹 내 전선소재부문의 계열사들이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전략을 통한 공격적인 해외 영업으로 실적 개선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각종 국제 박람회 참가, 새로운 해외 고객사 발굴 등 더욱더 다양한 수출전략을 구상해 매출 증대와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