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중 3분기 납부이자 환급 실시…동월 말에 환급 실적 공시 예정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 대출은 받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조4천544억원의 이자를 환급해주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5천35억원)의 96.7%에 달하는 규모다.
연합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중에 이뤄진 개입사업자 대출 이자 3차 환급액은 347억9천만원이고 해당 금액은 지난 6월 말까지 지급이 이뤄졌다.
연합회는 앞서 1차 환급(2월 실시) 및 2차 환급(4월 실시) 시, 1년치(최대 이자환급기간)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을 받은 차주는 이번 3차 환급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1차 환급(2023년 중 이자납부분) 및 2차 환급(2024년 1분기 중 이자납부분) 관련 누적 집행실적은 1조4천196억원으로, 이는 지난 4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1조4천179억원) 대비 17억원 늘어난 액수다.
3분기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은 올 10월 중 시행되며, 해당 실적은 10월 말에 공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은행별 이자 환급 집행실적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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