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전격 오픈…"판교에서 고객과 팬 접점 확대"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전격 오픈…"판교에서 고객과 팬 접점 확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7.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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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람보르기니 분당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공식 오픈식 행사에서 권혁민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람보르기니 분당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공식 오픈식 행사에서 권혁민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대표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황병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도이치오토모빌그룹 산하의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분당에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 행사에서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첫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이자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최신 버전인 우루스SE 가 함께 공개됐다.

또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를 비롯해 약 100명의 고객과 미디어가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은 "한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주요 시장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매장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 오픈하는 분당 전시장 역시 고객들의 드림카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애드퍼스넘(Ad Personam) 라운지를 마련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은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브랜드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 전략의 두 번째 국면을 맞이하는 해로, 하이브리드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분당 전시장은 최첨단의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약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한국은 전 세계 7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3위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강력하고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곳인 만큼, 분당에 두 번째 전시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분당은 다수의 한국 IT·테크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잠재력이 큰 고도로 발전된 지역이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람보르기니가 기대하는 품질과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로, 람보르기니의 분당 신규 전시장 오픈은 한국 시장에서 람보르기니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이 위치한 분당·판교 지역은 서울 강남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한, 주요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높은 구매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된다.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람보르기니 분당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공식 오픈식 행사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의 서명이 새겨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형이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 전달됐다. 왼쪽부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 도이치오토모빌그룹 권혁민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람보르기니 분당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공식 오픈식 행사에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의 서명이 새겨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형이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 전달됐다. 왼쪽부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이탈리아 오토모빌리 권혁민 대표가 기념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황병우 기자)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은 분당·판교 지역의 랜드마크인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 540.62㎡(약 164평) 규모로 오픈했다. 분당 전시장은 람보르기니의 최신 슈퍼 스포츠카와 슈퍼 SUV를 비롯해 최고의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의 패션 라인인'콜레지오네(Collezione)'와 차량용 정품 액세서리'아첸소리 오리지날리(Accessori Originali)' 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들은 상담 전용 공간인 애드퍼스넘(Ad Personam) 라운지에서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 있다.

외관 컬러와 실내 가죽 컬러 조합을 람보르기니 카 컨피규레이터(Lamborghini Car Configurator)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죽 시트, 탄소 섬유 소재와 배기관 부품 등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다양한 주요 소재들을 직접 만지고 경험해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권혁민 대표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은 고객들이 자신만의 드림카를 선택하고 맞춤 제작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특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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