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SKT,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15개사 선발
하나은행-SKT,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15개사 선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7.1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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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공간과 비즈니스 인프라 등 무상 지원, 사업협력기회 부여 등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6일 SK텔레콤(이하 SKT)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인공지능(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최종 선발 및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는 지난해 7월 하나금융과 SKT 간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新)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양사의 미래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이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사진 두 번째 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사진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최종 선발 및 발대식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사진 두 번째 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사진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최종 선발 및 발대식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는 총 230여 곳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안면인식 등 AI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 15개 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에게는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430㎡) 규모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하나금융·SKT와의 사업 협력기회 부여, 하나금융·SKT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과 투자 검토, 데모데이와 외부 IR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성장지원이 약 12개월간 제공된다.

지난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스타트업은 약 230억원의 투자유치와 하나금융, SKT와 총 7건의 협업을 수행했으며 CES 2024 혁신상 2건을 포함한 총 8건의 국내외 수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금융과 통신을 대표하는 양사는 AI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AI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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