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도시 재생 관련 사업 협력 추진
신협중앙회가 지난 8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하는 고물가와 고유가, 고금리 현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부산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코자 컨설팅 사업, 디지털전환 사업, 소상공인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지역 소상공인 조합원들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도시 재생 관련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이번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이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 전체 사업체 중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9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신협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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