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융 신상품] 삼성생명·삼성화재·한투증권·KB국민카드
[주간 금융 신상품] 삼성생명·삼성화재·한투증권·KB국민카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4.1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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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 인터넷NEW일시연납금보험…가입 후 5년간 확정이율 3.85% 적용
한화생명, 간병·치매 보장 신상품 3종…"초고령화사회 맞춤 간병·치매 집중 보장"
삼성화재, 암 관련 신담보 4종…"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
한국투자증권, 삼성그룹성장테마 투자 손익차등형 펀드…25일까지 청약 모집
신한투자증권,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2025년 10월 5일 만기 도래 예정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카드…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

◇ 삼성생명, 삼성 인터넷NEW일시연납금보험

삼성생명이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NEW일시납 연금보험'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소득세법 충족 시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과 함께 매월 일정 사업비와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또,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상 유지 상태에서 5년 시점에 기본보험료1)의 2%, 10년 시점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0.5%를 지급한다.

삼성 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은 계약일을 기준으로 5년 후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85세이고, 연금지급 개시나이는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연금지급개시 전까지 개시나이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나, 가입 후 최소 5년 이후 시점으로만 변경할 수 있다.

또, 연금지급 형태에 따라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플러스형 중 선택이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 한화생명, 간병·치매 보장 신상품 3종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 보험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지난 9일 출시했다..

상품별로 한화생명 밸류플러스 보장보험은 사망+장기요양 패키지 설계를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신규 보험 상품이다.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주(主)계약은 보험료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 사망 보장으로, 가입 5년 후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여기에 장기요양상태 발생시 진단자금, 간병자금,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상속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를 대비한 장기요양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한화생명 The H 간병보험은 간병인 사용시 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요양병원/일반병원 등을 차등하여 간병인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비경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입원보장이 부족한 고객은 해당 상품에 관련 특약을 부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약도 다양하다. 나이가 들수록 골절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재해골절치료특약(팔, 다리, 대퇴골 등)을 탑재했다. 여기애 신장질환치료, 관절질환치료, 척추 및 근골격계치료 등의 보장을 특약당 월 수천원 수준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암, 뇌혈관, 심장질환에 치매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암,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중증치매 등으로 진단받으면, 사망보험금을 최대 80%까지 우선 지급한다. 이뿐만 아니라 선지급 여부에 관계없이, 보험료 납입기간 경과(최소 10년) 후 사망할 경우에는 매달 100만원(가입금액 1억원 기준)을 월 급여금으로 총 96회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입가능 나이는 밸류플러스 보장보험과 The H 간병보험은 만 15세~80세까지,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만 15세~70세까지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일반형과 간편형으로 나누어져 병력이 있는 고객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 삼성화재, 암 관련 신담보 4종

삼성생명이 4월 장기보험 개정으로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지난 12일 출시했다.

암 관련 신담보 4종은 건강/간편/자녀 상품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담보들은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담보별로 통합암(전이 포함) 진단비(유사암 제외) 담보는 원발암,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암 발병부위를 기준으로 암 진단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암 발병부위는 10종으로 분류했고, 암 분류에 중복되지 않는다면 최대 10회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암 MRI·PET·CT·초음파 검사비는 보장개시일 이후 암(유사암 포함)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 또는 진행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암 수술비(유사암 포함)(체증형, 수술시 30%) 담보는 수술할 때마다, 가입금액의 30%씩 지급금액이 증가한다. 최대 보장금액은 최초가입금액의 250%까지다.

암 특정 재활치료비(급여) 담보는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급여 항목이 발생하는 경우 입/통원 각각 일 1회(연간 총 20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상해준다.

◇ 한국투자증권, 삼성그룹성장테마 투자 손익차등형 펀드

한국투자증권이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를 지난 8일 출시·판매 중이다.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는 미래 성장 주도 핵심사업 테마의 삼성그룹 상장주식과 관련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구체적으로 차세대 반도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2차전지&소부장, 바이오위탁생산&바이오시밀러, 모빌리티전장, 인공지능&로보틱스, 웨어러블&차세대통신기술 등 7개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펀드 운용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다.

해당 펀드는 고객을 선(先)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後)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 뒤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펀드 운용 기간은 3년이고,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15영업일 후 상환된다. 모집 청약은 4월 25일까지이고 설정일은 4월 26일이다. 온라인 클래스도 가입 가능하다.

◇ 신한투자증권,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1일부터 신한 SOL증권을 통해 달러 표시 한국석유공사 채권(잔존만기 약 1년 6개월)을 판매 중이다.

특판 대상 채권은 석유공사가 2020년 10월에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2025년 10월 5일 만기 도래 예정이다. 해당 채권은 표면금리 세전 연 0.87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한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달러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고, 6개월마다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며 만기에 달러로 원금 상환된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환율 변동 및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해외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을 통해 제공된다.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PB를 통해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 신용카드

KB국민카드가 해외결제에 특화된 가장 필수적인 혜택만 모은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 신용카드를 지난 8일 출시했다.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WE:SH)'시리즈의 해외 특화 상품으로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 제공)

먼저,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환율 우대 100%(달러 기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연 2회, 전월 국내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 시)을 제공한다.

KB국민 위시 트래블카드는 수수료 부담없이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용한 만큼만 우대환율을 적용하여 결제일에 청구되기 때문에, 재환전 절차의 번거로움도 줄이기까지 했다.

또 해외겸용인 마스터 브랜드로 실물카드 발급 시, 컨택리스(비접촉결제) 결제가 지원되어,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 연회비는 2만5천원이고,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1만9천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의 KB Pay 앱에서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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