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82개소 설치…올해 9개소 추가 설치 계획
K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인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희승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상무),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과 체력회복을 도움으로써 보다 높은 질의 대(對)국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K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82개소의 심신안정실을 설치했고, 올해도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KB손보는 119안전센터에 사용할 수 없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소방공무원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 침대형 안마기, 소파, 공기정화식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희승 KB손보 상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몸과 마음의 휴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경영을 통해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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