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주거지원 상담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이달 29일까지 2주간 경기도 안산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안산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일정
HUG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해 4월 말부터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됐던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에서도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후 12부터 8시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 임차인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