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솔루션 삼성초와 신성초 2개교에 조성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초등학교에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Porsche Dream Smart Eye)'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삼성초와 신성초 2개교에 1억2천400만원을 기부해 어린이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는 '포르쉐 두 드림 (Porsche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위협 요소를 시·청각적으로 미리 파악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국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테크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는 서울 삼성초와 신성초에 '사각지대 스마트 아이'가 설치된다.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 실시간으로 어린이의 동선을 보여주는 영상을 송출하고, 어린이는 접근하는 차량을 영상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스쿨존 주변의 높아진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포르쉐코리아 역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과 함께 '드림 스마트 아이'를 비롯해, 인재 아동 지원 사업 '포르쉐 드림 업',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학교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지속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6년 간 총 58억8천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