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상품 만기, 디폴트옵션 등 안내…세제 상담 서비스도 제공
BNK경남은행이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경남은행의 퇴직연금 상담센터는 퇴직연금제도 신규·관리·지급 등 제도운영 상담을 비롯해 퇴직연금 운용상품 만기, 퇴직연금 미운용자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등을 안내해오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DC(확정기여형) 또는 IRP(기업/개인) 퇴직연금 가입자의 원리금 보장상품 만기때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정한 방법으로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또, 경남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업체 및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과 퇴직금 관련 세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면 센터 전용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경남은행 신탁사업단장은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센터에서는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전문직원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