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황실문화재단, '김치의 날' 세계화 업무협약
농수산식품유통공사-황실문화재단, '김치의 날' 세계화 업무협약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9.0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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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 위한 협약도 체결
지난 5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황실문화재단 업무협약식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두번째), 황실문화재단 이석 이사장(좌측 두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5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황실문화재단 업무협약식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두번째), 황실문화재단 이석 이사장(좌측 두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황실문화재단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황실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라북도 전주에 설립돼 황실 문화 보존과 겨레 얼 찾기 운동, 역사 바로 세우기, 국제교류를 통한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 등 전통문화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이 담긴 김치의 가치와 위상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전통식품 육성과 한국 농수산식품 세계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ESG 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김치의 날'이 세계 각국의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2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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